26. 사순절 재의 수요일 예배 대표 기도문 02(2025. 03. 05)

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.

 

우리의 창조주이시며 / 전지전능하신 /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.
우리에게 /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/ 구원의 길을 열어주심에 / 감사 드립니다.
3일 동안도 / 주님의 은혜로 살다가 /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심도 / 감사합니다.

하나님 아버지 / 저희가 하나님의 뜻을 /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/ 분별하지 못하여 / 세상의 유혹에 넘어간 순간들을 / 이 시간 회개합니다.
저희의 모든 죄를 / 주님의 십자가에 내려놓고 / 새롭게 거듭나도록 /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.

하나님 아버지 /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순절 동안 / 주님이 당하신 고난을 묵상하며 / 주님 가신 고난의 길을 따라 / 좁은 길로 걸어가는 / 사순절이 되게 하시옵소서.
그리하여 / 이 기간 동안 /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/ 예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는 / 시간들로 채워 주시옵소서.

 

예수님의 삶은 / 겸손하게 낮은 곳으로 가셨고, / 세상의 넓은 길을 거절하고 / 좁은 길로 가셨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/ 욕심을 채우려 넓은 길을 향하여 가는 / 우리의 죄와 허물을 / 용서하여 주시고, 예수님의 보혈로 / 씻어 주시옵소서. / 자꾸 높아지고 / 유명해지고자 하는 욕망을 /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시고 / 유혹하는 세상의 영을 / 십자가의 능력으로 / 이기게 도와주시옵소서.
매 순간 성령님께 묻고 / 그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여 들으며 / 그 음성대로 행하는 삶으로 살아내어 / 우리의 삶에서 /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.

사랑과 정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/ 이 나라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.
혼란스러운 이 나라에 /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가 / 이 땅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.
모든 지도자가 / 하나님을 경외하고 / 국민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/ 너희는 먼저 /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, /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/ 더하시리라 하셨사오니, / 이 나라의 정책과 결정들이 / 권력과 이익이 아니고 / 분열이 아니라 /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가는 / 하나 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 / 주시옵소서. / 나라가 흔들릴 때도 /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/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/ 다스리시며 / 주관하여 주실 것을 믿고 / 기도하게 하옵소서.

우리 교회를 통하여 일하신 하나님, / 우리 교회가 /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내며 /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/ 잘 감당하여 /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/ 많은 영혼 구원의 열매가 / 있게 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.

담임 목사님과 / 모든 사역자들에게도 /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/ 주님의 말씀을 힘 있게 전하고 / 섬기게 하시옵소서. / 우리 교회가 / 성령 충만한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/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/ 몸 된 교회를 섬기게 하시며 / 모든 기관마다 서로 협력하여서 / 은혜를 끼치고 / 은혜를 받는 역사들이 / 많이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.

 

우리의 자녀들을 주님께 맡깁니다.
이 세상 속에서 /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/ 항상 주님을 의지하며 / 살게 하여 주시고, / 우리 부모님들에게도 / 지혜를 주시어서 / 자녀를 양육할 때 /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/ 바르게 양육하여 /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/ 부모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오니 / 역사하여 주시옵소서.

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가 / 하나님께 기쁨이 되게 하시고 / 성령께서 임재하시사 /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, / 마음의 고통으로 눌리고 메인 영혼들이 / 치유와 자유함을 얻고 / 돌아가는 /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라오며 /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/ 기도드리옵니다. 아멘!